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2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과학기술 위성 2호가 위성을 덮고 있는 페어링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과부는 또 이 때문에 위성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해 대기권으로 다시 낙하하면서 불에 타 소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페어링은 위성의 덮개 부분으로 이륙 후 216초에 두 쪽이 모두 열린 뒤 지상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한 쪽만 분리되고 다른 한 쪽은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한 쪽은 상단에 붙은 채로 이륙 후 540초까지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페어링이 위성에 달린 채 날아갔기 때문에 위성은 정상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해 궤도 진입에 실패하고, 지상으로 떨어져 소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 페어링이 한 쪽만 분리돼 남아있는 페어링 무게로 인해 위성궤도로 진입하기 위한 속도를 얻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교과부는 나로호 상단에 카메라가 부착돼 있는데, 여기에서 센터 측으로 전송한 사진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이같은 한러 공동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성공적인 재발사를 위해 정부차원의 나로호 발사 조사위원회를 오늘 중 구성하고, 모레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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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경찰서는 고 최진실 씨 유골함 절도 용의자로 41살 박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공개 수배를 시작한 그제 저녁 시민 제보를 받은 뒤 휴대 전화 통화 기록 등을 분석한 끝에 어젯밤 11시 쯤 대구시 상인동에서 박 씨를 붙잡았습니다.
용의자 박 씨는 싱크대 설비업을 하는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숨진 최진실 씨가 꿈에 나타나 묘에서 유골함을 꺼내달라고 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유골함을 깨 대구의 한 야산에 버린 뒤 유골을 꿀 단지에 넣어 보관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횡설 수설하고 있지만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 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박 씨가 정신병력도 없고 유골함 절도를 숨기기 위해 미리 대리석을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했기 때문입니다.
최진실 씨의 어머니와 전 매니저는 오늘 아침 경찰서에서 유골을 돌려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고 최진실 씨의 유골함이 사라진 뒤 그제부터는 유골함 관리 공원 측과 함께 신고 포상금 3천 3백만 원을 걸고 용의자를 공개수배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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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조작으로 형사 소송 준인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경기도와 연구 협약을 맺고 당뇨병 신약 생산을 위한 형질전환 복제돼지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황우석 전 교수와 함께 경기도 산하 축산위생연구소와 서울대, 연세대 소속 연구진 14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측은 지난 2005년 논문 조작 파문 이후 중단됐던 바이오장기 연구센터 사업에 대해서도 앞으로 연구성과를 지켜본 뒤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브라질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야생마와 차량이 충돌하는 이른바 '로드킬' 사고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갖가지 장식을 한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인간새 대회가 열려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도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우량은 중서부와 전북지방에 30에서 최고 100mm,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많은 곳은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전북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고, 남부지방도 내일 밤부터 개겠지만, 제주도는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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