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과학기술위성이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성과의 교신을 담당하고 있는 KAIST 인공위성센터도 지금 당혹감 속에서 사태 파악에 분주한 상황입니다. 현장에 TJB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이선학 기자! (네, 저는 KAIST 인공위성센터에 나와있습니다.) 그 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후 5시 나로호의 발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때까지만해도 이곳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는 축제분위기였습니다.
우리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모두가 기뻐하며, 과학기술위성 2호와의 교신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발사 1시간쯤 뒤, 위성이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침묵속에 빠졌습니다.
이곳 인공위성센터 연구원들은 당혹감 속에 삼삼오오 모여, 사태파악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위성의 정확한 궤도정보는 물론, 발사상황에 대한 정보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인공위성센터 측은 위성이 목표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내일(26일) 오전 4시반 자체적으로 위성과의 첫 교신을 시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정확한건 내일 새벽 4시 27분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가 위성의 신호를 받아 교신에 성공하느냐가 가장 확실하게 위성의 존재를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교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위성을 잃어버렸을 수도 있는 만큼 카이스트는 내일 새벽 교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단 나로호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한 만큼 과학기술위성 2호에 대한 추적여부는 발사궤도에 대한 분석작업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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