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초반엔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비관론들이 고개를 들면서 시장에 부담이 됐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는 3포인트 상승했지만 나스닥과 S&P 500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경제 지표들이 발표된건 없는 상태에서 경기 회복에대한 기대감속에 세계 각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서 미국 증시도 상승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 은행이 경기 침체가 시작된뒤에 주요 국가중에는 처음으로 오늘(25일)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오후들어서 상승세가 꺽인것은 제임스 웰스 선 트러스트 은행 CEO가 금융권의 문제점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상업용 부동산 부실이 내년까지 지속될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미국 증시의 반등을 점쳤던 대표적인 시장의 낙관론자들 일부가 비관적인 전망으로 돌아선것과 루비니 뉴욕대 교수의 발언도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각국 정부가 지금과 같은 경기 부양책을 유지하면 경기 침체속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고 출구 전략에 나서면 경기 침체속에 디플레이션에 직면할것이라면서 지구촌 경제가 더블딥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별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미국 증시를 오늘은 원자재와 상품주가 받쳤다고 봐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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