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병문안해 화해의 손을 내밀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어제(18일) 곧바로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큰 거목이 쓰러졌다. 아쉽고 안타깝다" 며 평생의 동지이지 경쟁자를 떠나 보내는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임시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남기지 않았지만 헌화 후 김홍업씨에게 악수를 청하며 "사람일이 다 그런 거 아니겠나. 고생 많으셨다"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에 김홍업씨는 "감사하다"는 짧은 말로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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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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