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처럼 일본 술, 사케에도 소믈리에가 있다.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인 '키키자케시'. 하지만 1990년대부터 시작된 키키자케시는 이미 28,000명이 넘는 인증자가 양성되었다. 매년 키키자케시 대회가 열리는 일본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는데 최근에는 주류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의 참여도 많아지고 있다.
일본의 문화인 술에 대한 지식이나 제공방법을 배워야만 일본 술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기키자케시들.
한국에도 기키자케시가 있다. 국내의 기키자케시는 열손가락 안에 꼽는 작은 숫자이지만 한국에서 사케가 인기를 얻게 되며 국내에서도 기키자케시의 영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사케를 하나의 상품이 아닌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만들며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맛과 향을 하나의 문화로서 연결되어 질수 있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사케 소믈리에 키키자케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어떤 전통주라 할 수 있는 막걸리가 좀 더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나아가서 우리나라의 문화가 세계적인 문화가 되기 위해서 전통주 소믈리에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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