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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쉬어가는 조정장세의 대응전략은?

네, 코스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5일)은 수급 주체들의 매매패턴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16일만에 매도를 보이기도 했던 외국인은 현재는 꾸준하게 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오늘은 특히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입니다. 1,570을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511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도 기관도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매도우위입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은 매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장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팍스넷의 윤삼위 팀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이 그동안 참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오늘도 속도조절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어제 오후장에서도 이런 쉬어가는 분위기가 연출됐었는데…. 지수 조정이 온 건가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뜨거웠던 열기를 식히는 정도의 쉬어가는 국면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방적인 대규모 매수 속에 떠밀리듯 상승한 측면이 있는데요.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규모가 급감했습니다. 이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가 줄었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우리 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도 당분간 주춤할 것 같습니다.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신흥시장 역시 최근 급등락을 보이면서 상승에 따른 피로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쉬어가는 흐름을 생각해볼 만한 대목입니다.]

외국인들 참 오랜만에 소극적인 매매를 보여주고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잠시 쉬어가는 조정장세가 나온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윤삼위/팍스넷 팀장 : 지수 조정이 온다 하더라도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최근 주도주 중심의 지수 상승에서 소외된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응전략의 핵심은 주도주입니다. 대응전략의 핵심은 주도주입니다. IT, 자동차, 금융주인데요. 일정비율 정도는 주도주를 보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도주의 특성은 얕은 조정 후 큰 상승이 반복되면서 긴 상승 사이클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주도주 중에서도 금융주 쪽에 관심이 좀 더 갑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내수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금융주는 건설, 유통 등과 함께 대표적인 내수주로 꼽힙니다. 은행, 증권, 보험 등의 순환상승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 지금 보험이나 금융업종 등이 오늘같은 장세에서도 급등하고 있거든요? 그만큼 매수세가 몰리고 있단 의미인데 이런 업종을 팀장님께서도 좋게 보고 계시네요. 업종 이야기를 계속 좀 해보면 테마주나 코스닥 시장의 중소형주들은 긴 조정흐름을 이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쪽에서도 상승이 시도될 수 있을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코스닥 시장이 상반기 큰 시세를 낸 후인데다, 시장 중심이 외국인과 대형주로 넘어가 있는 상태여서 좀처럼 주도권을 찾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도 빠른 순환매 속에 선별적인 상승시도가 있습니다만 수익을 낼 만큼 시세의 연속성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예탁금이 14조 원을 훌쩍 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여력이 증가해 있기 때문에 지수 조정흐름이 나온다면 이미 하락 조정을 충분히 받은 중소형주들의 상승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상반기 코스닥 시장의 대상승과는 달리 종목별 차별화가 예상되므로 실적에 근거한 종목선별이 필요하고, 목표수익률도 낮춰잡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네, 원·달러 환율이 닷새만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원 이상 오르면서 1,219원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전반적인 오전장 분위기도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실수요 위주의 거래만 이뤄지는 모습이었는데요. 다만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1,220원 위쪽에서의 매도물량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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