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인구의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서 크게 늘어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10년 전 4.9%에서 8.6%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취업이나 유학을 목적으로 서울로 이주한 외국인들도 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세 이상 서울시민은 지난 1998년 50만 5천명에서 89만 9천명으로, 10년 동안 78% 가량 늘었습니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서울시민의 평균 연령은 4.8세 높아진 37.1세입니다.
출산율이 낮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서울의 하루 출생아 수는 264명으로, 10년 전 365명의 7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이나 유학, 국제 결혼 등의 이유로 서울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5만 5천명으로, 서울 인구의 2.4% 가량 되는데요.
10년 전 5만 명이었던 것에 비해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가 어렵다지만 서울 시민들의 소득과 지출은 오히려 전년도 보다 늘었습니다.
월평균 소득은 3백 59만 원으로 전년도 보다 6%, 지출도 2백 82만 원으로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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