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스페셜] ④ 핫타와 떠나는 막걸리 기행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이곳에는 한국 근대주조사의 아픈 역사 속에서 꿋꿋이 80년을 이어온 술도가가 있다. 1930년에 지어져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왕주조(덕산양조장: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무대)에는 3대째 술을 빚어오고 이규행 대표가 있다. 좋은 술을 빚는 비법은 겉으로 드러나는 공정이 아니라, 눈으로 보이지 않는 세심한 손길 속에 있다는 그의 설명은 일본인 핫타씨의 가슴에도 다가온다.

술이 한창 익고 있는 발효실, 난생 처음 술항아리에서 바로 떠낸 원주(原酒 : 원래는 물을 섞기 전 단계로 15-16도 정도 됨)를 맛 본 핫타씨. 과연 그 맛은 어떠했을까?

푸른 남해바다와 어우러진 다랭이 논의 아름다운 곡선이 장관을 이루는 경남 남해의 다랭이 마을. 술지게미를 짜내고 물을 붓고 체에 거르는 할머니의 거친 손길을 거쳐 나온 뽀얀 막걸리.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안주삼아 마시는 투박하고 구수한 할머니의 손 막걸리는 핫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