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제재로 고립이 심화된 북한이 대중국 의존도를 높이면서 올 상반기 중국과의 무역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 세관의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달까지 북한과 중국의 무역량은 71만 8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 무역액도 9,600만 달러를 기록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북한이 수출한 상품은 무연탄과 철강재가 대부분이었고, 중국이 북한에 수출한 상품은 기계류와 농산품이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됐고,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해 무역량이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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