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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새 접근…비핵화까지 강력 제재·압박"

<앵커>

유엔 안보리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협상장에 복귀할 의사가 있어 보인다고 미국의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보일때까지 강력한 제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백악관에서 핵 비확산을 담당하는 게리 새모어 보좌관은 지난 9일 런던에서 강연을 통해 북한이 협상장으로 돌아올 방안을 찾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에 대한 북한 성명의 내용이 온건하고 북한 선박 강남호가 회항한 사실이 방증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협상에 복귀해도 진정 핵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새모어 보좌관은 지적했습니다.

클롤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이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할때까지 대북 제재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롤리/美 국무부 부대변인 : 북한이 복귀할때까지, 미국은 유엔 결의안 1874호 조항을 강력히 이행할 것입니다. 북한에 타격을 입힐 조치들을 계속할 것입니다.]

크롤리 부대변인은 북한이 당장 대화에 돌아올 것 같진 않지만, 협상의 문은 열려 있다면서 대화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협상에 복귀하더라도 매우 특정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한반도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미 국무부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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