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메가스터디측에 전국학력평가 문답지를 건네준 사람은 현직 교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김종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은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의 고등학교에 각각 근무하고 있는 교사 두 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국 연합 학력평가 문제지와 정답지를 두 교사로부터 시험 하루전에 전달받았다는 메가스터디 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계자 : 어제(17일) 메가스터디 학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학원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등학교 교사 2명이 지금까지 학원측에 사전에 시험문제를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송파구 모 학원에서 시험 문제 유출 사건이 불거진 뒤 A 교사가 시험지 제공을 꺼려, 입수 경로를 B 씨로 바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평가 문제지는 규정상 시험당일 해당 교시가 시작될 때 개봉해야 하지만 교사들은 시험전날 봉투를 개봉해 문제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교사의 문답지 사전 유출이 사실로 확인되면 해임이나 파면등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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