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참여한 '유모차 부대' 주부 44명에 대해 무더기로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촛불 유모차와 함께하는 촛불가족' 카페 회원 44명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반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29일과 3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와 집회에 참석해 도로를 무단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가 지난해 9월 유모차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소환된 카페 운영진 3명에 대한 수사와는 별도라며, 인터넷 블로그에 이들을 비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적이 있는 한 블로거의 맞고발로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촛불 유모차부대' 주부 무더기 소환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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