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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협상 '막판 갈림길'…결과 '미지수'

<앵커>

비정규직법 시행이 내일(1일)로 다가왔지만 국회 합의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단독처리 저지를 위해 본회의장 앞에서 시한부 점거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선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지금 여야 논의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여야는 내일로 다가온 비정규직법 시행을 앞두고 막판 타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노위 소속 여야 3당 간사들는 이 시각 현재 비공개 회의를 갖고 절충점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2년 유예안과 민주당의 6개월 유예안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결과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더이상 야당을 기다릴 수 없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오늘안에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해고 대란을 막기위해서 국회의장이 비정규직법을 직권상정해 줄 것으로 본다"며 김형오 의장을 압박했습니다.

이에맞서 민주당은 본회의장 앞 중앙홀 점거로 맞섰습니다.

민주당은 비정규직법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한나라당이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통해 개정안 강행 처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막기위해 오늘밤 자정까지 중앙홀에서 시한부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여야는 오늘밤 늦게까지 협상을 계속한다는 입장이어서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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