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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유골 일부 광주에 안치되나

유족·측근 신중 검토…6재 열리는 내달 3일 최종 결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 일부를 광주에 안치하는 방안이 유족과 노 전 대통령 측근들 사이에서 신중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노 전 대통령 측 인사에 따르면 봉하마을에 안치된 노 전 대통령의 유골 일부를 광주에 안치하는 방안이 현재 논의되고 있으며, 6재가 열리는 다음 달 3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노 전 대통령 측 일부 인사는 광주 무등산 입구 절터에 노 전 대통령의 유골 일부를 안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 측 인사는 "노 전 대통령은 영·호남 지역감정 타파에 온 힘을 기울였고, 의로운 광주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정치인으로서 유골 일부를 광주에 안치함으로써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오랫동안 기릴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6재가 열리는 다음 달 3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노 전 대통령 팬클럽인 광주지역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는 노 전 대통령의 유골 일부를 광주에 안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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