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9일)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대운하가 필요하다는 믿음엔 변화가 없지만 국민 여론을 감안해 임기내에는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대운하의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에서는 그걸 연결할 계획도 갖고있지 않고 제 임기내에는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한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시회 일각의 의구심이 가라앉지 않자 보다 분명하게 대운하 포기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4대강 살리기는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전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화두로 내건 중도실용노선에 대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서민과 중산층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정치적 사회적 갈등과 분열상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가 선진화되기 참 어렵다고 저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민대책의 일환으로 벌점으로 면허가 취소된 생계형 직업운전자에 대해 특별사면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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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는 어제 오후 5시부터 9시간 동안의 마라톤 협상 끝에 오늘 새벽 2시쯤 끝났습니다.
하지만 협상 타결에는 또 실패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에서 15% 인상을 요구하던 노동계측은 인상 폭을 13%로 낮췄고, 2% 삭감을 요구하던 경영계측은 1.5% 삭감을 수정 제시하며 조금씩 물러섰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협상 시한인 오늘밤 자정을 앞두고 저녁 7시에 다시 막판 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경영계는 오늘 저녁 회의에서 삭감폭을 단계별로 낮춰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4분기 명목임금 상승률 등을 근거로 1.3%에서 0.3%까지의 삭감안을 차례로 제시한 뒤, 최종적으로는 동결안을 밀어붙인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노동계는 사측이 먼저 삭감을 철회하는 것을 전제로 4.5% 아래로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저임금 인상 폭이 최소 4.5%가 되야 공공기관 하청 최저임금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임금인상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자정까지 최저임금을 의결해 노동부에 제출해야 하지만, 입장차가 워낙 큰 만큼 시한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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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천저우 기차역에서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언론사이트인 '홍망'은 창사에서 출발해 선전으로 가는 열차와 통런에서 선전 서역으로 가던 열차가 천저우 역에서 부딪쳐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부상자는 천저우시의 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천저우시와 공안 당국은 부상자를 구조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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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신지애는 웨그먼스 LPGA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해 7타차의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랭킹도 1위로 올라섰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스위스의 한 탐험가가 태양열 비행기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꼭 빼닮은 중국 소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내일은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발달하면서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온 뒤 오후늦게나 밤에 그치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40~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호남과 경남지방에도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충청지방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요일까지 남부지방에 산발적인 장맛비가 이어진 뒤, 목요일부터는 다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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