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단체가 덕수궁 앞에서 열려던 문화제를 경찰이 봉쇄하면서 충돌이 빚어져, 남성 2명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연행됐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위한 문화행동'은 26일 저녁 7시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보수단체의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분향소 기습철거를 묵인하고, 덕수궁 앞을 원천봉쇄해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봉쇄하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 상주단 등 1백여 명은 자정부터, 서울 덕수궁앞에서 노 전 대통령의 49재 중 오재를 진행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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