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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장, 대통령 욕설 만화 파문 사과

강원 원주시 시정홍보지의 대통령 욕설 만화 게재로 인한 파문과 관련해 김기열 시장이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식 사과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시의 명예를 실추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 시장은 "시가 발행하는 시정홍보지 6월 1일자 제12면 하단의 만화 문양속에 부적절한 내용의 문자가 표기된 채로 인쇄 및 배포돼 이를 본 시민들과 출향시민, 언론보도를 통해 내용을 안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시사만화가 최 씨의 만화는 시정홍보지를 시민들이 좀 더 흥미를 갖고 읽도록 하기 위해 기고받아 게재한 것이며 2002년 8월 이래 내용이 문제가 된 적은 한번도 없었으나 문제의 만화는 문자를 식별이 곤란하게 무늬처럼 표기해 관계 공무원들이 이를 수정하지 못한 채 인쇄.배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는 관계 공무원들의 치밀하지 못한 업무수행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므로 엄중한 책임추궁 등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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