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랑스 파리서 105억원어치 보석 털려

방돔광장 쇼파드 매장서…손님 가장 무장강도

30일 프랑스 파리의 방돔 광장에 있는 스위스의 명품 보석 브랜드 쇼파드 매장에 무장강도가 들어 600만유로(약 105억원) 어치의 보석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리 경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께 방돔 광장의 쇼파드 매장에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 입고 손님을 가장해 들어온 무장 강도 1명이 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해 보석을 털어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갔다.

경시청은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보석상 직원들은 "남자 1명이 손님인 것처럼 정장 차림으로 매장에 들어온 뒤 갑자기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강도로 돌변, 보석을 빼앗아갔다"면서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정신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언론들이 전했다.

방돔 광장은 보석의 메카로 고급 보석 매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앞서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파리의 샹젤리제 인근 몽테뉴 거리의 '해리 윈스턴' 보석상에 무장 강도 4명이 들이 닥쳐 무려 8천만유로(약 1천400억원) 어치의 다이아몬드, 시계 등 보석류를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쇼파드는 1860년에 세워진 스위스의 보석 브랜드로 세계 주요 도시에 지점을 두고 있다. 쇼파드는 칸국제영화제의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제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파리=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