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의 올 1분기 GDP 즉,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GDP가 전기보다 늘어난 것입니다.
OECD 회원국의 평균은 1960년 통계치 작성 이래 최악인 -2.1%.
특히 유럽연합 평균이 -2.5%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플러스 성장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기획재정부는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 이어 노르웨이가 1분기 GDP 증가율이 -0.4%로 가장 양호했고, 그리스와 프랑스 포르투갈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슬로바키아는 1분기 GDP가 무려 11.2%나 줄어들어, 경기 침체가 가장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는 올 1분기 GDP 성장률이 사상 최악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가 경기 침체의 수렁에 빠져 있다면서도, 우리나라 등 일부 국가에서 호전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며 평가했습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작년 4분기 충격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이며, 2분기부터는 회복세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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