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25일) 동해에 이어 서해에서도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돼 군당국이 북한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어제부터 내일까지 평안남도 증산군 인근 서해상에 선박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했다"면서 "오늘과 내일 중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군당국은 어제 오전 핵실험에 연이은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북한이 무력시위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전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을 단행한 이후 낮 12시 8분에는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단거리 미사일 1발을, 오후 5시 3분에는 강원도 원산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각각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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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동안 미뤄온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인 PSI에 전면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발표문을 통해 오늘 자로 PSI 원칙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태영/외교통상부 대변인 : 대량파괴무기 및 미사일 확산이 세계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2009년 5월 26일자로 확산방지구상 PSI 원칙을 승인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문 대변인은 남북간에 합의된 남북 해운 합의서는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SI는 대량살상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공해상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공조체계로 현재 전세계 94개 나라가 가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PSI 8개 협력 항목 가운데 훈련시 참관단 파견등 옵저버 자격으로 5개 항목만 참여해왔습니다.
정부가 PSI 전면참여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는 앞으로 역내, 역외 차단 훈련시 물적 지원 등 나머지 3개항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PSI 전면참여는 오늘 오전 국가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결정됐으며, 이런 결정에 대해 미 오바마 대통령이 환영의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PSI 전면참여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개성공단에 장기억류 중인 유 모 씨 문제 등을 고려해 전면 참여를 미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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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김해 봉하마을에는 평일인 오늘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엔 경북 문경에서 학생 남매가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모교인 진영중학교의 1학년 학생 40여 명도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34만 명의 조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나흘 동안 50만 명의 조문객이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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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마련한 전국의 공식 분향소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서울 역사박물관에 마련된 정부 공식 분향소에도 사회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계속됐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이수연 경총 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손병두 대교협 회장과 김한중 연세대 총장 등 교육계 인사들도 오늘 조문했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당시 헌법재판소 재판관이었던 '권 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도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서울역 시계탑 앞 광장 분향소에도 어제와 오늘 1만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조문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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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입국한 한국인 여성이 국내 23번째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뉴욕을 출발해 그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28살 한국인 여성이 신종 플루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공항검역 중 발열감시에서 38.3℃의 고열이 측정됐으며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의 의심증상이 확인돼 즉시 공항에서 격리됐습니다.
이 환자의 동행자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가택 격리 중이며 이상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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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에 5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남긴 뒤 탈영해 공개수배됐던 탈영병이 군경 합동수사대에 붙잡혔습니다.
합동 수사대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빌딩 지하에서 황 모 일병을 붙잡아 현지 헌병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대 관계자는 황 일병이 탈영한 뒤 광주에서 입대 동기를 만난 사실을 확인하고 행적을 추적한 끝에 황 일병을 붙잡았으며, 검거 당시 흉기 넉 점과 살해계획이 적힌 수첩 등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 권투선수로 활동하다 군에 입대한 황 일병은 군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퇴원한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뒤 탈영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영국에서 가파른 언덕을 구르는 치즈덩이를 잡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페루에서는 성난 축구팬 수백명이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호남지방이 5~10mm, 영남과 충청,경기남부와 강원남부지방은 5mm 가량 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9도, 대구는 31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23도~31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는 주말까지는 대부분지방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금요일까지는 사리현상으로 만조시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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