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한 서적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옥션의 인터넷서점 책과음악(book.auction.co.kr)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부터 이틀간 노 전 대통령을 소재로 다룬 서적 판매량이 이달 주말 평균 판매량에 비해 350%나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서적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사모 대표를 지낸 배우 명계남씨, 심리학자 정혜신씨 등 다양한 인사들이 노 전 대통령을 분석한 '노무현, 상식 혹은 희망'과 전북대 강준만 교수가 펴낸 '노무현 죽이기'였다.
또 옥션에서는 주말 사이 이미 절판된 관련 도서 30여 종이 중고 서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점인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에서도 노 전 대통령의 자서전 '여보, 나 좀 도와줘'에 대한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초 거의 판매되지 않았던 이 책은 지난 주말 400여 권이 판매되는 등 관련 서적에 대한 주문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 전 장관이 쓴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도 주말 사이 평소 대비 30배 가량 팔렸고, 강 교수가 집필한 '노무현 살리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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