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독학한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구한 초등학생이 광주지역 최연소 `하트 세이버'로 선정됐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구해 화제가 된 이유종(13.방림초교 6년)군을 하트 세이버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장마비, 심근경색 등 심장에 이상이 생긴 사람을 구한 사람에게 배지를 주는 시상방식으로 광주에서는 이번 수상자 14명을 포함, 지난해부터 52명이 선정됐다.
이 군은 이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평소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해 인터넷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운 이 군은 11일 오전 1시께 잠을 자다가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킨 아버지를 기도유지와 흉부압박으로 구해냈다.
당시 구급대원들은 "사고가 생기고 가장 중요한 시간인 4분 안에 응급처치가 이뤄져 이 군의 아버지가 소생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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