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을 치렀습니다.
김호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24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합동 분향식을 치렀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단은 조화를 영전에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고, 일부 의원과 당직자들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추모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왜 모든 고통을 안고 가는 지 국민과 역사는 알 것'이라며, 유지를 받들어 민주주의와 남북평화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직 대통령에 대한 가혹한 수사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당분간 당 차원의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봉하마을로 내려간 정세균 대표는 현지에 남아 장례 절차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 진보신당은 소속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조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노동당은 오늘 오후 4시 당 지도부가 서울 덕수궁 앞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가 분향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