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민장으로 치를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유족들 의견을 일단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유영규 기자입니다.
<기사>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한승수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 장관회의를 잇따라 열어 국민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유가족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국민장으로 할지 가족장으로 치를지에 대해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범정부 차원에서 장례와 관련한 준비와 지원을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여 깊은 충격과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한 총리는 또 "장례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정중하게 추진하되 최대한 애도하고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맡은 일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장례가 국민장으로 정해지면 국민장은 장의기간 7일 이내 장의비용 일부를 국가가 보조합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원한다면 유골이나 시신이 대전 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에 안치됩니다.
전직 대통령 가운데 재임 중 숨진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국장으로 치러졌고, 최규하 전 대통령은 국민장, 이승만·윤보선 전 대통령은 각각 가족장을 치렀습니다.
노 전 대통령 유족이 가족장을 원할 경우 정부에서는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장의보조금과 주요인사 조문 안내, 그리고 빈소 설치, 안장식 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