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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내일(21일)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천 회장은 어제 오전 10시에 소환돼 18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4시 반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천 회장이 지난해 7월부터 태광실업 세무조사 당시 한상률 당시 국세청장에게 조사 중단을 청탁하고,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 전 회장이 천 회장의 계열사에 25억 원을 투자했다가 사업이 중단됐는데도, 7억 원 정도를 돌려받지 않은 것이 로비의 대가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 전 회장이 베이징 올림픽때 선수단 격려금 명목으로 천 회장에게 건넸다는 2천여만 원도 로비 대가인지 검토중 입니다.

검찰은 또 천 회장이 박 전 회장의 도움을 받아, 회사 지분을 자녀들에게 편법으로 넘겨, 증여세 80여억 원 등을 포탈한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천 회장은, 편법 증여는 인정하지만 세무조사 무마로비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천 회장과 박 전 회장을 대질 조사할 계획이며, 내일 조사가 끝나는대로 알선수재와 탈세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 전 회장에게서 빌린 7억 원을 실제 돌려주지 않았을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주중에 재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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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지난해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와 관련해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에게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천 회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의 오랜 인연 때문에 세무조사에 관여한다는 첩보를 청와대가 입수하고, 지난해말 엄중한 경고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친구인 천 회장에게 '행동을 자제하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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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클릭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게시판 글의 조회 수를 조작한 네티즌이 처음으로 형사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인터넷 포털 다음의 '아고라' 토론방에 글을 올리고 조회 수를 11만에서 93만 회까지 조작한 혐의로 49살 강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반정부 시위를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글을 올린 뒤, 조회 수를 10만 회 이상으로 늘려 인터넷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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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시간 오후 3시 49분, 한국 시간 오늘 오전 7시 49분에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그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한 호손 시에서 북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미국 지질연구소는 아직 지진의 성격을 조사중이지만, 현재로서는 그제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규모 4가 넘는 지진이 이달 들어 벌써 세번째 발생함에 따라 대지진이 오는게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국에서 팔리는 승용차의 평균 연비를 리터당 16km 이상으로 규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또 쌍둥이가 무려 19쌍이나 있는 학교가 화제가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겠고, 밤에는 호남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부터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이 80~120mm, 제주도산간에는 최고 200mm의 호우도 예상됩니다.

또 남부지방에는 40~80mm, 중부지방에도 20~6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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