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자영업자 김태숙 씨는 지난해 6월 공매를 통해 토지를 매입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입찰에 참여한 김 씨는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시세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낙찰 받을 수 있었는데요.
[김태숙/공매 입찰 참가자 : 누구든지 회원가입만하면 입찰도 그냥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돈도 입찰금도 온라인으로 낼 수 있고.]
공매는 개인 간 채무관계가 아니라 국가 기관과 개인 간 채무에서 나오는 물건이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개 입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매와 달리 직접 입찰 현장에 가지 않고 온라인 공매장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요.
토지나 주택, 상가와 같은 부동산 뿐 아니라 자동차와 유가증권, 동식물 등 물건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잘 찾아보면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사용하던 자동차나 규제가 해제된 국가기관들의 토지와 같은 관리가 잘 된 알짜 물건들도 나와 있는데요.
매각 물건 뿐 아니라 지하철 상가나 학교 매점, 공공도서관의 식당처럼 초보자들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임대 물건도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 나와 있는 정보만 가지고 무턱대고 투자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는데요.
[차상휘/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사업팀장 : 보통 초보자들 같은 경우는 마음만 앞서셔가지고 가격이 많이 다운 됐다거나 이런 물건들을 많이 찾으시는데 가격이 많이 다운 된 만큼 하자있는 물건일 수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도 주의하셔야 되고요.]
또 현장과 실제 공고사항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입찰 전에 현장 답사를 꼭 해야 하고, 공매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이 있어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공매에 참여하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 곳은 공매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공매 설명회장입니다.
오늘(19일)도 이 곳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는 무료 공매 설명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집에서 입찰해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공매!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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