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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한국에 오세요!"…건강검진 인기

지난달 LA에서 열린 건강 박람회.

한국관광공사와 각 병원 관계자들이 한국 병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의료법 개정으로 이달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구스타프손/ez메디컴(한국의료관광 에이전시) : 미국 병원에서와 같은 서비스를 75-80%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으니까, 한국까지 갈만한 거죠.]

특히 해외 거주 동포들에겐 건강 검진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검진에만 일주일 이상 걸리는 미국과는 달리 하루에 끝나는데다 값도 싸고, 다른 장점도 많기 때문입니다.

[한영한/LA 교민 : 한국에 가서 친척도 방문할 겸, 이번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건강검진으로 믿음을 쌓은 뒤 다른 질병 치료로 범위를 넓혀간다는 게, 한국 병원들의 전략입니다.

[최희영/서울대병원 LA 사무소장 : 궁극적으로는 병원의 높은 의료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중증 질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올들어 4월까지 미국인 암 환자 3명이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등 한국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환자 유치에만 치중하다 의료 분쟁 등으로 자칫 큰 곤란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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