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2시 뉴스

신종 인플루엔자 첫 감염환자인 51세 수녀가 오늘(4일) 낮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신종플루 추정환자로 판정돼 격리된 지 일주일만입니다.

국군수도병원 의료진은 이 환자가 세계보건기구의 격리 기준인 일주일을 모두 채웠고, 신종 플루로 인한 급성 호흡기 증상이 모두 사라져 오늘 퇴원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환자가 입국한 뒤 수녀원까지 승용차를 운전해줬다가 감염된 걸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의 감염 여부도 빠르면 오늘 중 확인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타고 온 비행기에서 40대 수녀와 60대 여성 등, 추정환자 2명이 발견됨에 따라 탑승객 2차 추적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1차 조사에서 추적이 불가능했던 155명 가운데 125명은 환승 등 이미 출국한 걸로 나타났고, 30명 가운데 내국인 4명 등 12명이 아직 소재 파악이 안돼 추적중입니다.

보건당국은 한편,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검사를 받던 28명 중에 18명이 정상 판정을 받았으며 어제는 단 1명의 단순 신고접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한나라당내 개혁성향의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당과 청와대의 대폭적인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민본21'은 4.29 재보선 패배는 청와대와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비판인데도 당,정,청이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3대 개혁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당,정,청이 모두 중산층과 서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만큼 국정기조를 새정부 출범 당시 약속한 '중도실용' 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에 대한 정파의 구별이 없는 인사개편을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당의 근본적인 쇄신을 위해 강력한 권한을 갖는 '쇄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주광덕/민본21 공동간사 : 이 특위에는 조기전당대회 개최, 공천제도의 개혁, 상임위 중심의 원내정당화, 그리고 실질적 당 화합 방안 등에 대한 전권이 부여되어야만 합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도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쇄신과 화합을 위해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모레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서 당정청의 쇄신안을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오늘 임채진 검찰총장에게 제출할 수사 보고서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한  관련자들의 진술과 그동안 확인된 사실관계, 증거내용과 법률검토안 등이 요약돼 있습니다.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와 불구속할 경우의 장·단점과 여론 동향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총장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검찰 안팎의 의견수렴절차와 권양숙 여사의 재조사가 끝난 뒤, 이번 주 중후반쯤 노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 방안을 최종결정할 계획입니다.

수사팀은 현재 권양숙 여사의 재소환 여부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측과 최종 조율하고 있지만, 서면 조사를 고집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들 건호 씨가 투자한 벤처회사에 대해 퇴임 전부터 알았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노 전 대통령이 개발한 인맥관리 프로그램인 '노하우 2000'이 담긴 노트북이 건호 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오르고스사로 갔다가 한 달 후쯤 다시 청와대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검찰은 이 노트북이, 청와대 비품이 아닌 개인물품이라 노 전 대통령이 건호 씨의 사업을 사전에 알고 돕기 위해 노트북을 개인적으로 보낸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

경북 경주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7명이 무더기로 결핵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주시보건소는  최근 2개월 동안 경주 A고등학교 2, 3 학년 학생 17명이 집단으로 결핵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결핵반응검사에서 110여 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결핵연구원에 혈액검사를 의뢰해 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호주 퀸즐랜드 관광청이 주관한 '꿈의 직업'에 최종 후보로 선정된 한국인 김주원 씨 등 16명이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미식축구팀 댈러스 카우보이의 실내 연습장이 강풍으로 무너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지방에서는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산간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동해안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28도로 어제와 비슷해 한 낮에는 조금 덥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한 낮에는 조금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