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SI 의심환자가 속속 드러나면서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발병시점을 전후해서 위험지역에서 들어온 1만여 명 전원에 대한 추적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돼지 인플루엔자 SI가 급속히 퍼지기 시작한 지난 17일 이후, 멕시코와 미국 LA 등지에서 입국한 사람은 1만여 명에 이릅니다.
정부는 이들 1만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SI 감염여부에 대한 추적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입국자들의 자신신고만 기다리다간 2차감염으로 이어져 조기대응에 실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입국자 추적조사는 지난 2003년 '사스 파동' 이후 처음입니다.
추적조사는 입국자 명단을 선별한 뒤, 일일이 전화를 걸어 유사증상 발현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입국자 신고를 하면서 하고, 여행사를 통해서 지금 저희들이 확인조치 중에 있습니다. 확인되는대로 그분들한테 증상이 있으면 신고하라고 일일이 전화를 드리고 조치를 취해갈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어제(28일) 추정환자로 확인된 50대 여성과 같은 비행기에 팁승한 입국자 338명의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추적이 불가능한 외국인 환승객 141명을 제외한 12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72명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입니다.
추정환자와 함께 멕시코를 여행한 동반자 1명은 입국하는 대로 공항에서부터 별도 검역한뒤 자택에 격리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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