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반포한강공원을 시작으로 한강에는 또 다른 의미있는 변화들이 이어질 것"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반포한강공원 준공식에서 "올해 완공되는 4곳 특화공원과 함께 한강공공성회복 선언과 관련한 10개 특화지구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앞으로는 시민들이 서울 시내에서 주말을 즐기고 외국인들도 한강과 남산에서 3박4일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을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또 "앞으로 4년 뒤면 선박이 경인운하를 통해 한강을 거쳐 서해에서 중국까지 왕복하게 될 것"이라며 "한강은 화폐로 환산하기 어려운 무한대의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김기성 시의회 의장, 박성중 서초구청장, 이혜훈 의원(서초갑), 한강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지윤 씨가 참석했다.
반포한강공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무지개분수를 비롯해 야외무대, 피크닉 공간, 생태관찰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조성돼 있다.
또 반포대교 아래에 있는 잠수교의 왕복 4차로 중 2차로는 자전거ㆍ보행자 전용으로 바뀌었다.
여의도ㆍ뚝섬ㆍ난지 한강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9월 완료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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