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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 마시는 10대, 뇌능력 10% 떨어진다

우리나라 청소년 과반수이상이 음주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렇게 10대에 마신 술이 청소년들의 뇌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뇌의 백질은 사람의 뇌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중추신경계의 주요 부분입니다.

그런데 10대 때 마신 술이 이 부위를 손상시켜서 기억력이나, 사고력, 학업능력에 지장을 준다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결과 밝혀졌는데요.

하루에 4~5잔의 술을 마시는 청소년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뇌에서 정보를 담당하는 이 부분의 활동성과 기능이 술을 마시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10% 가량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뇌 백질 장애는 알코올 중독자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인데, 청소년의 경우 뇌가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더 심하게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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