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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팔, 분리장벽에 2,600m낙서 등장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의 분리장벽 건설에 항의하는 초대형 낙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주문하면 장벽에 낙서로 남겨 준다고 합니다.

인권운동가들이 거대한 장벽에 스프레이로 글씨를 새깁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가 파리드 에사크는 이스라엘의 잔혹한 인종차별정책을 비난하는 2천 단어의 메시지를 남겨달라고 주문했는데요.

완성된 작품의 예상길이는 2천6백여 미터.

에사크는 개인과 단체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1만 2천500유로를 낙서를 해준 인권운동가들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예술가들은 인터넷을 통해 30유로씩에 메시지를 주문받아 지금까지 850여 개의 메시지를 장벽에 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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