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따뜻한 봄.
이때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A형 간염'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4월 A형 간염 환자가 4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월부터 3월까지 한 달 평균 160명이었던 것에 비해 2.6배 증가한 수치인데요.
A형 간염은, 먹을거리나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기 때문에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걸리면 감기처럼 앓다가 넘어가지만 항체가 없는 성인의 경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증세가 더 심각해지는데요.
특히 50대 이후 노년기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1.8% 로 급증합니다.
음식을 날로 먹거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의 섭취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합니다.
식사 전이나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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