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원의 67%가 교육청에 신고한 것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5백개 학원에 다니는 수강생과 학부모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원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강료를 신고액보다 2배 이상 받은 곳이 40%를 넘었고, 5배 이상 받은 곳도 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는 또 학부모의 85%가 학원비로 가계에 부담을 느끼지만 여유가 생기면 학원 수강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54.6%나 됐다고 전했습니다.
교과부는 이에따라서 모든 학원비를 관할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반드시 수강료를 신용카드로 받게 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부하도록 해서 부당한 학원비 징수를 막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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