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봄!
꽃놀이에 들썩들썩 한껏 들뜬 나들이객들!
봄나들이에 모두 어린아이가 됐습니다.
[전소란/서울시 강동구 : 꽃놀이 나오니까요. 기분도 너무 좋고, 봄이 온 것 같아서 너무 산뜻하고 좋아요.]
하지만 즐거운 나들이도 잠시!
예기치 못한 위협이 도사리고 있었으니 바로 자외선 입니다.
[남지현/경기도 용인시 : 생각외로 햇빛이 너무 강하고 자외선도 있어서 안경까지 쓰게 됐는데, 썬 크림제품 간단한 거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주부 박경화 씨도 최근 들어 악화된 기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박경화/서울시 서초구 : 여름이 되면 좀더 심해지는것 같더라고요. 색소가 더 많이 올라오고 피부톤이 여름이 되면 더 어두워지는 것 같아요.]
눈밑과 볼의 거뭇거뭇한 기미는 화장을 해도 잘 가려지지 않았는데요.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으로도,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비타민C로도 상태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박경화/서울시 서초구 : 요즘은 가볍고 투명한 화장이 대세잖아요. 뽀얗고 맑은 피부를 가진 여성분들보면 그게 많이 부러웠어요.]
전문의에게 피부상태를 점검 받은 결과 진하게 나타나는 표피형 기미와 흐리게 나타나는 진피형 기미가 함께 있는 복합형 기미였는데요.
[김태윤/피부과 전문의 : 표피형 기미는 가벼운 필링이나 연고만으로도 많이 좋아지므로 쉽게 치료되지만 진피형 기미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주의 깊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겨우내 방어력이 약해진 상태로 있던 피부가 봄철 늘어나는 야외활동과 함께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인데요.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건조해지고 노화가 촉진돼 잡티나 기미가 심해지고 검버섯이나 쥐젖 같은 질환을 발생시킵니다.
또, 생각 외로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더 많이 받는데요.
여성들은 자외선 차단제나 화장으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를 보호하지만 남성들은 상대적으로 많이 신경을 쓰지 않는데다가 음주나 흡연등에 의해 피부가 더 많이 손상됩니다.
따라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기 때문에 모자나 자외선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해 줘야 되는데요.
[김태윤/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차단제에는 차단지수라고 표시가 돼 있는데,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15번 정도 사용하면 무난하나 야외로 나가서 등산이나 자외선의 노출이 심할 때는 30번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 주시고….]
서울 강동구의 한 주택!
각종 약품에 저울에 심상치 않은데요.
주의를 기울여 비커에 무언가를 담는 이분!
지금 뭐하고 계세요?
[권병옥/서울시 강동구 : 알로에를 이용해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려고요.]
뛰어난 세포재생효과가 있는 알로에는 피부 보습과 미백에도 좋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 맞춤인 식물인데요.
자외선 차단기능도 있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권병옥/서울시 강동구 : 제가 민감성이니까 거의 화장품을 사용을 못했어요. 천연 화장품을 쓰니까 가격도 저렴하고, 또 제가 마음대로 제 타입에 맞춰 할 수 있으니까 좋고…]
먼저 알로에의 껍질과 가시를 제거하고 투명한 젤리상태의 알로에에 정제수를 넣고 갈아 중탕으로 끓여주면 알로에 베라 워터가 만들어지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알로에 베라 워터에 티타늄디옥사이드, 비타민E, 올리브 리퀴드 등을 넣고 잘 넣고 섞어주면 차단지수 25의 자외선 차단제 완성입니다.
[권병옥/서울시 강동구 : 스프레이 타입이기 때문에 뿌린 다음에 톡톡 두드려 주시면 흡수가 잘 됩니다. 휴대를 하고 다니시면서 수시로 노출부위에 뿌려주시면 효과가 만점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이번엔 더 손쉽게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 시키는 에센스도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알로에 베라 워터에 로즈마리 추출물, 글리세린 등을 첨가하면 완성입니다.
[권병옥/서울시 강동구 : 진정효과와 보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지 굉장히 보드라운 느낌이 벌써 나는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노화의 주범, 자외선!
조금만 부지런히 대비한다면 아이처럼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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