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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인데 차비 좀"…'문자 피싱' 20대 구속

휴가나 외박나온 군인을 사칭해 '문자피싱'으로 수백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32살 이모 씨는 군복무중인 사람의 인터넷 개인홈페이지를 찾아낸 뒤, 일촌 관계인 지인들의 홈페이지로 가 휴대전화번호가 공개돼 있는 사람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는데요.

휴가를 나왔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차비 좀 송금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180여 명으로부터 250여만 원을 가로챘다고 합니다.

이 씨는 적은 돈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일부러 한 사람당 1만 원에서 2만 원 정도만 요구해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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