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영국에서는 꿈을 연출, 감독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특별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꿈의 연출' 로 불리는 이번 실험에는 2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참가자들은 '슬립팟'이라는 기구에 들어가 수면 마스크를 쓰고 잠을 청했습니다.
연구진들은 이들을 렘수면 상태(얕은 잠을 자는 상태로 꿈을 꾸는 경우가 많음)로 유도했고, 꿈을 꾸는 동안 특정한 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루크 제람씨는 "특정한 소리를 통해서 꿈을 바꿀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실험이 끝나고 참가자들 대부분은 좋은 꿈을 꿨다고 답했지만 전혀 꿈을 꾸지 않았다는 참가자도 일부 있었습니다.
한편 수면 정신분석학 전문의 크리스 알포드씨는 '꿈의 연출' 을 통해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 또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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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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