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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이 녹아 내린다

남극 윌킨스 빙붕 붕괴

남극의 빙교(얼음다리)가 무너지며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남극대륙과 남아메리카 사이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덩어리중 하나인 윌킨스 빙붕.

이 빙붕과 남극을 이어주던 길이 40km의 얼음다리 빙교가 끊어진 것이 유럽 우주국의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영국 남측관측소의 빙하전문가 데이비드 본은 "오래 전부터 예상해 온 일"이라며 "이는 광범위한 빙붕의 붕괴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얼음다리가 끊어지면서 균열이 생긴 빙붕은 수백 개의 빙산으로 쪼개지고 있는데요.

지난 50년간 남극의 온도는 3도나 상승, 지구 온난화가 빙붕 균열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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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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