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외교부와 통일부 등 관계부처들도 분주하게 움직이며 대응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외교통상부를 연결하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있습니다.) 외교부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북한이 곧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곳 외교부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4일) 오전 권종락 1차관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 대응책을 재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동향과 각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북한의 로켓 발사 뒤 관련국들과의 협조체제를 점검했습니다.
통일부도 과장급 이상 직원이 전원 출근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오늘 오전 신변안전 관리지침을 긴급 하달하는 등 방북자와 개성공단 관계자들에게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에서 오늘 오전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지하 별관에서 오전 11시부터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 이상희 국방부 장관,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각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이미 준비해놓은 만큼 대응방안이 신속하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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