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세종대학교 차기 총장에 '낙하산 인사'를 앉히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종대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 김정기 교육비서관은 지난달 19일 이 학교 주명건 전 재단 이사장을 만나 '후임 총장으로 김영래 아주대 교수가 선임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8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그러나 "김 비서관이 세종대 전 이사장을 만난 적은 있지만, 특정 인물을 총장으로 선임하라고 압력을 가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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