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원·달러 환율이 급락과 급등을 오가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는데요.
개장한지 30분 만에 1,310원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장중 반전되면서 1,349원에 마감됐습니다.
오늘(27일)의 상승 원인은 바로 단기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입니다.
포스코의 해외채권에 따른 7억 달러 가운데서 4억 달러가 환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시장에 달러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 이슈는 환율의 하락 요소입니다.
하지만 결제수요, 은행권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 같은 반발매수세 때문에 지금 보시는 오늘 하루간의 흐름처럼 급등세로 돌아서고 만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상승 추세로 다시 돌아서는 신호라기보다는 이번주에 63원 넘게 내린데 따른 기술적 반등 정도로 보고 있고요.
1,300원선에 테스트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는 시각과 함께 '아직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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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지수가 올랐다면 한 주 내내 상승을 이어갈 수 있었을텐데요.
아쉽게 오늘은 코스피 지수가 결국 약세로 마감됐습니다.
그래도 '이번 한 주 우리증시 상당히 선전했다' 이런 평가 받고 있는데요.
오늘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장중에 1,250선도 회복을 했었고요.
월요일 종가 1,179포인트로 시작해서 주간 상승률 5.6%를 기록했습니다.
주체별로도 정리 해보겠습니다.
먼저 외국인인데요.
이번 주 내내 주식 매수에 나서면서 9일 연속의 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등랠리에 상당한 영향을 줬음은 당연하고요.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번복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은 한 발 빼는 듯 3천억 원 가량의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이번 주에도 미국발 호재에 탄력 받은 금융주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부실자산 처리안과 함께 금융위기가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은행주가 8%, 금융주가 5%, 그리고 증권주가 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전기전자 업종도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때문에 이번주에 8%가 넘게 올랐는데요.
특히 하이닉스의 선전이 대단했습니다.
무려 24%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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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가 점차 바닥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주택시장의 개선이나 상품가격의 반등 같은 부분을 통해서 시장참여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상황이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키워가고 있는데요.
다음 주에는 이달의 마무리와 더불어 새로운 4월 증시의 출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한 주 내내 이어졌던 상승에 피로감 때문인지 다소 주춤했는데요.
다음 주 시장흐름은 어떨까요?
[서호진/삼성증권 서교지점 : 최근 미국 주택관련지표의 호전과 국내 금융시스템의 안정은 증시분위기를 우호적으로 만들어 주고있는데요. 주목할 부분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된다면 시장은 오버슈팅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의 진바닥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지금의 상승흐름이 좀 더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의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증가하고, 반면에 MM쪽에서는의 자금은 감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들으신 내용처럼 부동자금이 이렇게 증시로 조금씩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데요.
하지만 문제의 진원지였던 미 증시의 향방이 아직까지는 뚜렷하지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약세장의 연속인지 아니면 강세장으로 진입한 것인지, 그 논란이 분분한데요.
때문에 변동성 요소들은 꾸준하게 체크해야 하겠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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