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펀드데일리] 러시아·동유럽펀드 연일 급등세

동유럽 발 금융위기 속에 급락했던 러시아펀드와 동유럽펀드의 수익률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18개 러시아 펀드의 최근 한달 수익률은 24일 기준으로 22.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에 비해 7%가 급등한 것으로 매일 1%씩 수익을 내고 있는 셈입니다.

상품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한달만에 무려 29.9%의 수익을 낸 펀드도 있을 정도로 최근 러시아펀드의 급등세가 꺽일줄 모르고 있습니다.

동유럽증시에 주로 투자하는 유럽신흥국펀드도 한 달 평균 수익률이 17.3%로 단기회복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이 같은 선전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정되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러시아와 동유럽 증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데다, 국제유가가 최근 5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러시아 증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금값이 상승하면서 원자재펀드로 자금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3월 들어 원자재펀드로 순유입된 자금은 140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67억 원이 들어오는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해외펀드로 4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유가가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는데다 금 가격 역시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이에 따라 원자재 펀드의 수익률도 상승해 1개월 평균 수익률이 9.39%로 수익률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소현 리포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