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2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단속을 가장, 성인오락실에 들어가 강도를 한 혐의로 구속된 A(40) 경사를 파면했다고 이날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7일 오전 2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성인오락실에 근무복을 입은 채 들어가 "단속나왔다"며 환전상 B(39) 씨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 뒤 현금 260만원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다.
파면은 가장 무거운 징계로 파면된 경찰관에게는 퇴직금을 절반밖에 지급하지 않는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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