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청이 초등생 80명을 대상으로 유기염소계 살충제의 혈중 노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6%에 해당하는 5명의 혈액에서 살충제 성분인 '린단'이 남아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린단은 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로 머릿니 치료를 위한 샴푸형 의약품에 함유돼 있습니다.
실제 혈액에서 린단 성분이 검출된 5명 어린이 가운데 4명은 이런 제품을 사용한 적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식약청은 어린이들이 린단이 함유된 머릿니 의약품을 사용할 때는, 의사의 처방대로 용법과 용량을 정확하게 지켜서 사용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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