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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이스라엘 총리, 극우정당과 연정 합의

차기 이스라엘 총리로 지명된 네타냐후의 리쿠드당이 극우 정당인 '이스라엘 베이테누'당과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합의로 극우 인종주의자로 알려져 있는 리베르만 베이테누 당수가 외무장관을 맡는 등 각료 5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리베르만은 그동안 네타냐후 리쿠드당 대표와의 연정 협상에서 3대 핵심 각료 중 하나인 외무장관직을 요구해왔습니다.

지난달 10일 실시된 이스라엘 총선 후 난항을 거듭해온 연정 협상에서 소수 정당 간의 합의가 도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네타냐후 지명자가 리브니 외무장관이 이끄는 카디마당 대신 베이테누당과의 연정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보수·매파 정부 출현이 급류를 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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