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범인 김현희 씨는 "KAL기 폭파사건은 분명히 북한의 테러이며, 자신은 가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11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부 유족들이 북한이 테러를 가한 증거가 없다며 아직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KAL기 사건은 분명히 북한이 저지른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 씨는 자신의 일본어 교사이자, 일본인 납북 피해자인 다구치 아예코 씨의 가족과 1시간 반 동안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87년 이후 정부의 보호 아래 한두 차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직접 공개석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씨는 지난 97년 전직 국정원 직원과 결혼하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끊었다가 최근 일부 국내외 언론과 접촉해 지난 정권이 KAL기 폭파사건의 진상을 왜곡하려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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