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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고했나" 손님이 주점 여주인 살해

경북 안동경찰서는 9일 소란을 피운다며 경찰에 자신을 신고한 주점 업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41)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 10분께 경북 안동시 용상동의 한 주점에서 주인 손모(41.여)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손 씨의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날 주점에서 술을 마셨던 김 씨는 주인 손 씨가 '소란을 피우지 말라'며 경찰을 부르자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은 뒤 다시 주점을 찾아가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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