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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맛의 원천은 소금…한국 천일염 '대인기'

<8뉴스>

<앵커>

소금 이야기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 일본에서 열린 2009 식품박람회에서 우리나라 천일염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리도 잘 몰랐던 한국 천일염의 진가, 도쿄 김현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산 김치와 된장은 늘 인기입니다.

일본산과 달리 감칠 맛이 나기 때문인데, 비결은 갯벌에서 만들어지는 소금, 바로 천일염에 있습니다.

한국산 천일염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낮은 반면 칼륨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은 다른 외국산에 비해 3배 이상 많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이 이런 사실을 알기시작했습니다.

[이토 토모요시 : 짠맛만 나는 것이 아니라 천연의 미네랄이 많아 서 단맛과 쓴맛도 같이 느껴집니다.] 

한국산 천일염에 대한 높은 인기는 박람회 현장에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주/(주)태평염 전무  : 여러 군데에서 문의가 계속 들어와서 푸덱스가 끝날 즈음에 상당한 계약이 체결될 것 같습니다.]

소금은 그동안 광물로 분류됐지만, 지난 해 법개정을 통해 식품으로 인정되면서 본격적인 수출길이 열렸습니다.

[윤장배/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 40만 불정도를 수출했습니다만 금년에는 이것을 100만불로 수출을 확대할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최고급 명품으로 인정받는 프랑스 게랑드산 소금을 따라잡기 위한 한국산 천일염의 대추격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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