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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적자예산 편성…새로운 경기부양책 없어

<앵커>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 인민대표대회가 오늘(5일) 오전 개막됐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정기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 인민대표대회가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지도부와 전인대 대표 2천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개막됐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9천5백억 위안 규모의 적자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당초 기돼와는 달리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원 총리는 투자를 대폭 늘려 앞으로 2년간 4조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며 올해는 7개 분야의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년동안 4조 위안을 투자하겠다는 정책은 지난해 말 이미 발표된 내용입니다.

원 총리는 이어 사회안전망 건립에 지난해보다 17.6% 늘어난 2천 930억 위안을 지출할 것이며, 전국 지방정부들도 이 분야에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 총리는 또 올해 중국 경제의 주요 목표는 8%의 설장률을 달성하고, 경제구조를 조정해 9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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