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남 거제시의 대우조선 해양에 오늘(28일) 무게 5천5백 톤의 초대형 크레인이 설치됐습니다. 기존의 조립방식과 달리 대형 완제품을 한 번에 설치하는 새로운 공법이 성공했습니다.
KNN 송원재 기자입니다.
<기자>
'골리앗'이라 불리는 초대형 크레인을 번쩍 들어올려 부두로 옮기고 있습니다.
이 골리앗의 폭은 180m, 높이는 90m, 무게는 무려 5천5백 톤입니다.
크레인은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조선소의 핵심설비.
크레인 부품을 부두에서 조립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완제품을 단 한번에 설치하는 새로운 공법입니다.
신공법의 성공으로 2개월동안 선박 건조를 중단하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안정익/대우조선해양 생산기술이사 : 기존의 공법은 2개월 정도의 소요기간이 걸리는데, 이 공법은 1주만에 설치·완료 되므로 생산에 영향을 최소화 시키는 공법입니다.]
신공법이 가능한 것은 지난해 골리앗을 옮길 수 있는 2대의 해상크레인 연결시스템을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조선의 메카 거제에서는 휴일인 오늘도 선박 건조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대형 크레인을 단 한번에 부두에 설치하는 최첨단 공법, 규모나 기술력에서 다시 한 번 세계 속에 한국 조선의 당당한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